오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 H씨의 학폭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습니다. 글쓴이는 H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2년 후배라고 밝히며 너무 오래된 일이라 잊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요즘 학폭 논란이 커지며 이슈가 되는 것 같아 공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H씨는 어머니가 국대출신 농구선수이며, 아버지는 사업을 하였고, H씨는 운동을 특출나게 잘해 위아래도 없는 독보적인 존재였다고 운을 뗐습니다.
1. 운동을 쉬려면 H에게 허락을 받아야 했다.
2. 운동 연습 도중 실수를 하면 일과 후 단체기합이나 폭행을 당했다.
3. 야간에 1대1 경기를 통해 부당하게 간식거리를 요구
4. H씨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단체로 도망
5. 일본 배우 누드집을 구매하기 위해 강요로 인해 돈을 걷었던 사실
6. 본인 도시락의 소시지에 방귀를 뀌고 후배들에게 강제로 먹으라고 한 일
7. 고3 전국체전 당시 동료3명과 후배 P씨를 강제로 데리고 사창가에 간일 등을 언급했습니다.
글쓴이는 학생신분으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을 했다는 이유로 수 십대의 귀싸대기와 주먹, 발로 구타를 당했으며 그만 때리라고 운동을 그만두겠다고 말한 뒤에야 폭행을 멈췄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티비에서 음흉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그때가 떠올라 섬뜩하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와 앞으로 방송이나 유튜브 등에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현산군의 정체를 주목하고 있으며 일분 누리꾼들은 현산군을 전직 농구선수 현주엽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주엽이 의류제조업을 하는 아버지 현진구씨와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어머니 홍성화씨 사이의 슬하 3남 중 막내인 점을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또 현주엽은 휘문중 휘문고를 거쳐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역대 대한민국 프로 농구선수 중 가장 NBA에 근접했던 선수로 평가 받았는 점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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