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후 신경정신과 마이웨이 서미선 아내 가출사건 박중훈 초대 이금희 아나운서
16일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병후가 출연했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둔 상처, 분노, 비밀들을 마법에 걸린 듯 술술 풀어놓게 만드는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를 만난다고 합니다. 김병후 나이 55년생 66세.
아침마당을 통해 국민적인 인지도를 얻은 김병후는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자신이 받은 것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고 하네요.
이날 방송엔 김병후의 아내 서미선씨도 등장했습니다. 결혼 38년 차, 숱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부부가 꼽은 최고의 위기는 김병후의 가출 사건이었는데요. 육아에 지친 아내를 곁에서 지켜보던 김병후가 “나는 자유를 원한다!”며 무려 2주간 집을 나가버렸다고합니다.
아내는 “당시 병원과 여관에서 생활하던 그를 찾아갔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남편을 설득해 위기의 가정을 지켜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고 합니다. 영화배우 박중훈과의 17년 인연도 공개했습니다.
그를 집으로 초대해 근사한 저녁 한 끼를 대접한다고 합니다. 세 살 난 김병후 외손주의 마음을 얻기 위한 박중훈의 선물 공세와 ‘꿀 보이스’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요. 또한 이금희 아나운서도 김병후에게 고민 상담을 한다고 하며 출연을 했습니다. 또 딸과 아내와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도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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